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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NACS 충전시스템, 일본 차데모와 중국 GB/T의 변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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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0-21 09: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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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충전 시스템 NACS를 다른 자동차회사들이 북미에서 사용하기로 한 것은 이제 대세로 자리잡았다. 물론 각 업체들은 자체 충전시스템과 병용한다는 입장이다. 이런 움직임은 미국에서 그동안 사용되어 온 CCS의 편의성에 대한 불만 때문이라는 것이 이를 둘러싼 미국 내 미디어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NACS 방식의 테슬라의 급속 충전기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충전 플러그를 꽂는 것만으로 인증과 충전, 결제가 완료되는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현재 북미시장에서 테슬라의 NACS 채택을 선언한 업체는 포드를 시작으로 GM, 메르세데스 벤츠, 혼다, 볼보, 폴스타, 리비안, 재규어, 현대차, 토요타 등이다. 

 

그러면서 CCS를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유럽의 소비자들도 편리성이 높은 NACS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조사회사 포린은 이와 더불어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에서더 NACS의 존재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제는 차데모가 중심인 GB/T를 사용하는 중국이다. 이들은 모두 자국 내에서만 통용되는 시스템이다. 이들 시스템은 오늘날 배터리 전기차에 대세로 채용되고 있는 V2X 기능에 취약하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는 주택이나 전력망과 연결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의 사용을 전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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