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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모빌리티쇼 2023 - 토요타, 미래 모빌리티 위한 테마에 맞춰 컨셉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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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0-25 18: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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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재팬모빌리티쇼 2023에서 컨셉카와 함께 3가지 모빌리티의 미래를 전했다. 무대에 오른 사토 코지 토요타 사장은 토요타의 미래 모빌리티의 미래를 3가지 주제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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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첫번째로 사토 사장은 "BEV와 함께 사는 미래"라는 제안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는 전기차 특유의 동력성능 뿐만 아니라 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캐빈이나 디자인의 자유도를 살려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차량"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단순히 BEV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특성을 살리려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기 위한 패키징 기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을 같은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것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고, 폭 넓은 전기차 라인업 구축을 위한 변화를 기대해봐도 좋은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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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EV는 소프트웨어의 힘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아진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사토 사장은 "SDV가 BEV의 가치를 높인다"고 말하고, OTA에 의한 기능 업데이트나 드라이버별 튜닝 가능성을 전했다. OTA나 SDV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SDV의 근간이 되는 아린 OS을 탑재해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린 OS는 차량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연계에 의한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한 토요타의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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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술을 구현해 토요타는 제3세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컨셉카('FT-3e'와 'FT-Se'​)가 바로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토요타의 3세대 전기차는 기가캐스트와 새로운 제조 라인, 더 얇은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또, 주요 부품을 소형화하고, 차량의 용도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과 활용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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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주제는 ‘IMV 0 컨셉이 만드는 미래’다. 전동 픽업 트럭인 'EPU'를 기반으로 개발된 소형 상용차에 대한 토요타의 제안이다. 적재공간을 확장해, 수송용도 뿐만 아니라 이동식 점포로도 활용가능하다고 전했다. IMV 0 컨셉은 인도네시아 모터쇼에서 공개되기도 했던 컨셉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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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테마는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모빌리티'로 함께 공개된 카요이바코(KAYOIBAKO) 컨셉이 여기에 해당한다. 컴팩트 사이즈의 EV 상용밴인 카요이바코는 차량의 적재공간을 컨테이너 박스처럼 활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스트 마일이나 근거리의 루트 배송에 적합한 차량이지만, 자율주행을 통해 배송을 위한 차량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카요이바코는 단순히 상용목적을 위한 것은 아니며,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차량으로도 활용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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