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15개월 연속 성장을 달성했다. 

현대자동차의 2023년 9월 미국시장에서 아이오닉5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2,979대로 신기록을 세웠다. 올 해 누계 판매는 2만8,285대로 베스트셀링 전기차 중 하나로 꼽혔다. 아이오닉6는 9월에 1,239대가 팔렸고 누계로는 9,557대에 달했다.

현대차는 최근 2024년형 아이오닉6의 시판 가격을 4,000달러 이상 저렴한 3만 8,615달러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를 구매하거나 리스하는 사용자에게 무료 차지포인트 홈 충전기와 600달러 크레딧을 10월 말까지 제공했다. 

기아 EV6는 10월에 30% 증가한 1,542대 판매로 신기록을 세웠다. 기아는 니로 EV 판매가 83%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최근 5만달러 미만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롱 레인지 라이트 베리에이션을 포함하여 2024년 EV6 가격을 공개했다. 10월에는 3열 전기 SUV인 EV9의 주문을 시작했다. 기아 EV9의 가격은 5만 4,900달러부터 시작하며 최대 주행 거리는 230마일이다. 롱 레인지 버전은 304마일의 주행거리로 시판 가격은 5만 9,200달러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