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배터리 전기차 판매가 1분기에는 20.5%, 2분기에는 21.8%, 3분기에는 22.3% 증가했다. 3분기 실적은 미국 전체 점유율 7.9%의 세배에 달한다. 2021년 9%, 2022년 17%에 비해서도 크게 증가했다. 

내연기관차 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2022년 71.6%에서 2023년 YTD 64.6%로 감소했다. 

3분기 캘리포니아의 총 신규 EV 등록 대수는 2분기의 10만 3,061대보다 감소한 10만 597대였다. 그러나 전체 자동차 판매는 더 큰 폭으로 감소해 점유율은 더 높아졌다. 2022년 3분기 대비 전체 신차 판매는 21.1%, 배터리 전기차 판매는 56.3% 증가하는 등 자동차 판매의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이다. 

미국 전체로는 배터리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이 7%, 캘리포니아주는 22%다

주목을 끄는 점은 토요타가 7만 314대를 판매해 6만61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추월했다는 것이다. 배터리 전기차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전체 판매대수로 따져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