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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미국 공장 전기차 생산 확대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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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07 08: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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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미국 내 전기차 생산 확대를 고려하고 있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을 확장하거나 미국 내 두 번째 공장 착공을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2023년 11월 6일 보도했다. 이 계획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한 볼보는 배터리 소싱을 위해 스웨덴 스타트업 노스볼트와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볼보는 관세, 비용 및 정치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 현장을 중국, 스웨덴, 벨기에에 두고 있으며 또 다른 생산 공장을 찾고 있다. 

 

볼보는 2017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리지빌에 11억 달러를 투자헤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연산 10만대 규모로 XC90이 생산되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응해 많은 업체들이 북미 지역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노스볼트는 최근 향후 북미 지역을 위해 퀘벡에 50억 달러 규모의 배터리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와 리비안은 조지아주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BMW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생산 및 배터리 분야에 17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테네시공장에서 ID.4를 생산하는 폭스바겐은 온타리오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다만 최근 미국의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전기차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공언한 트럼프 위기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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