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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미국에 세 번째 배터리 공장 건설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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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07 08: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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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가 삼성SDI와 공동으로 미국 인디애나주에 배터리 공장 2개를 건설한 데 이어 미국에 세 번째 배터리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다. 전미자동차노조와의 예비 합의 과정에서 스텔란티스는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일리노이주 벨비디어에 32억 달러 규모의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하는데 배터리 업체는 특정되지 않았다. 

 

스텔란티스와 삼성SDI의 합작사인 스타플러스 에너지는 2023년 3월부터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에 셀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5년 1분기 가동 예정이며, 연간 생산능력은 33GWh이다. 몇 주 전 스타플러스 에너지는 같은 위치에 총 34GWh 규모의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스텔란티스는 코코모 제2공장에 3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인데, 이는 벨비디어의 셀 공장도 규모가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그러나 스텔란티스가 다시 삼성SDI를 파트너로 삼을 것인지, 아니면 다른 셀 전문가를 영입해 의존도를 줄이고 공급망을 다각화할 것인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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