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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6세대 배터리 셀 2025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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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08 08: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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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독일 파스도르프에 있는 BMW 그룹 셀 제조 역량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6세대 배터리 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버전에 따라 46mm x 95mm 또는 120mm의 원통형 셀로 에너지 밀도는 20% 증가하고 생산 관련 탄소 배출량은 60% 감소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주행거리도 30% 더 늘려 최대 500마일(~800km)라고 강조했다. 이는 배터리 셀보다는 배터리 팩 기술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BMW의 신형 배터리 셀은 테슬라가 2020년에 처음 공개한 형식인 4680을 기반으로 한다. BMW는 이를 더 크게 만들었다. BMW는 독일에서 새로운 셀의 제조 공정을 개발하고 있지만 양산을 위해 CATL과 협력할 계획이다. 

 

6세대 BMW 배터리는 2025년에 실제 모델에 탑재된다.  하지만 테슬라 아직까지 4680 셀을 개선하고 있으며, 당초 발표한 성능 수준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BMW의 셀도 발표한 수치를 완성하는데는 아직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중국 엔비전그룹의 배터리 생산 부문 엔비전 AESC가 2022년 10월, BMW와 차세대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셀 공급을 위한 새로운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었다. 일본에 본사를 둔 엔비전 AESC생산 지원을 위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30GWh 전용 배터리 제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BMW 그룹의 차량 생산 및 배터리 조립 시설과 가까운 적절한 부지를 완성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계획된 새로운 배터리 공장은 테네시에 있는 기존 배터리 제조 공장과 켄터키에 건설 중인 공장을 기반으로 하여 최대 70GWh 용량을 제공하고 미국의 전기차로의 이행에 동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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