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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과 스텔란티스, 희토류없는 자석 개발 니론 마그네틱스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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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09 08: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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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벤처스와 스텔란티스 벤처스가 전기차에 사용되는 희토류나 기타 중요한 재료 없이 작동하는 질화철 기반 독점 청정 지구 자석을 개발하는 회사인 니론 마그네틱스(Niron Magnetics)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니론 마그네틱스는 희귀금속을 보다 깨끗한 대체 물질로 대체하여 환경적으로 파괴적인 희토류 채굴을 근절하려는 미네소타 대학의 프로그램에서 분사된 기술 회사다. 회사의 지적 재산은 현재 부여된 30개의 특허와 출원 중인 20개의 특허로 구성되어 있다. 전기차에서 중요한 것은 니론의 독자적인 클린 어스 마그넷 기술이다. 이 기술은 질화철을 활용하여 높은 자화를 유지하면서도 자유로운 자석을 만든다. 

 

지난 달 10년간의 개발 끝에 달성한 이 기술은 타임지(TIME)의 2023년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네소타에 이미 파일럿 생산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니론은 자사의 희토류 없는 기술이 미래의 전기차 모터, 드라이브트레인 및 기타 인접 기술의 설계에 획기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한편 GM은 수십 년 전 희토류 재료를 사용하여 영구 자석을 발명했으며, 이후 오늘날 대부분의 EV 구동계에 적용되고 있다. 이번에 니론에 투자함으로써 새로운 단계러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GM 벤처스는 거의 40년 전, GM의 R&D 팀은 세계 최초의 고출력 희토류 영구 자석 소재를 발견하고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니론의 클린 어스 마그넷은 전기차에 구현되기까지는 아직 최소 몇 년이 걸리지만, 희토류 없는 기술이 가까워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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