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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파워, BMW에 전고체 배터리 첫 A샘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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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10 0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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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파워, BMW에 전고체 배터리 첫 A샘플 공급

 

미국 전고체 배터리 전문업체 솔리드 파워가 2023년 11월 7일, 전고체 배터리 셀의 첫 A샘플을 제작해 BMW에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BMW는 2025년 이전에 솔리드파워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첫 번째 데모 차량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리드파워는 3분기 연례 보고서를 통해 셀은 BMW의 시연 프로그램에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A-1 EV 셀은 BMW의 데모카 프로그램도 지원할 것이며, 이는 솔리드파워 기술의 주요 증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MW는 2020년대 중반 이전에 솔리드파워의 기술을 사용한 첫 번째 데모 차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는 미국 회사로부터 연구 개발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솔리드파워의 설계를 기반으로 독일 뮌헨 인근 파스도르프에 있는 셀생산역량센터에 전고체 배터리 셀용 프로토타입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솔리드파워는 2011년 콜로라도 대학에서 분사하여 설립됐다. 현재 이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전고체 배터리 셀 개발업체 중 하나다. 2022년 여름, 시험 생산 라인 설치를 완료했으며 연말 이전에 투자자와 고객에게 자격 테스트를 위한 첫 번째 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BMW와 함께 포드도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소재를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셀이 파일럿 라인에서 자동으로 생산된다. 전체 용량에서 파일럿 라인은 연간 약 1만 5,000개의 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양산은 2026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솔리드파워는 2021년 5월 전고체 배터리 플랫폼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이는 기존 NMC 음극을 사용하므로 생산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 실리콘 양극 및 고체 전해질과 결합하여 중량 에너지 밀도가 390Wh/kg인 셀을 개발하고 있다. 실리콘 양극 대신 리튬 금속 양극을 설치하면 셀(여전히 NCM-811 음극 포함)은 440Wh/kg의 에너지 밀도를 달성한다.

 

BMW그룹은 지난 1월, 전고체 배터리 업체 솔리드파워의 설계를 기반으로 뮌헨 근처 파스도르프에 있는 그룹의 셀제조역량센터에서 전고체 배터리 셀 생산을 위한 프로토 타입 라인을 구축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배터리 셀 개발 수행 및 솔리드 파워와 BMW 그룹의 제조 활동 전고체 셀 설계 및 제조 노하우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토타입 라인을 설치하기 전에 BMW 그룹의 직원은 솔리드 파워와 협력하여 셀 제조 공정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적인 산업화로 가는 다음 단계로, 솔리드 파워는 올해 테스트 목적으로 BMW 그룹에 자체 생산한 풀 사이즈 배터리 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BMW 데모 차량은 2025 년 이전에 계획되어 있다.

 

BMW는 2022년 9월 6세대 4895과 48120 리튬이온 셀을 발표했다. 이것이 원통형으로 발전될지 아니면 파우치 타입으로 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6세대 BMW e드라이브 뉴 클래스(NEUE KLASSE)에 사용되는 기술은 근본적으로 셀 형식과 셀 화학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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