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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첫 전기 미니밴 EM9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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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14 08: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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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는 자사의 첫 전기 미니밴인 EM90을 공식 출시했다. 볼보는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EM90의 스칸디나비아 거실을 강조해왔다. 볼보 미니밴 EV의 주행거리는 738km(450마일 CTLC 기준)다. 

 

볼보는 EM90이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가족 여행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옵션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인테리어는 업무상 통화든 가족 휴가든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길리자동차그룹의 지커 009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로 볼보만의 독특한 디자인 터치가 특징이다. 

 

축전용량 116kWh 배터리를 탑재하며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200kW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0~100km/h가속성능은 8.3초. 

 

플래그십 EX90 전기 SUV와 마찬가지로 EM90에도 양방향 충전이 가능한 하드웨어가 탑재되어 있어 모바일 보조배터리로 활용이 가능하다. 볼보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함께 상징적인 안전 기능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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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는 승차감을 위해 듀얼 챔퍼 에어 서스펜션을 포함한 추가 소음 제거 기술을 채용했다. 바퀴 달린 스칸디나비아 거실를 캐치 프레이즈로 하는 EM90은 긴 좌석과 거대한 15.6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채용하고 있다. 루프에는 접을 수 있도록 설계된 15.6인치 스크린이 있어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미팅 등을 할 수 있다. 

 

스위치를 켜면 EM90은 극장, 거실, 회의실, 심지어 침실로 변한다. OTA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EM90은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포함한 고급 컴퓨터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차체 크기는 길이 205인치(5,206mm), 폭 80인치(2,024mm), 높이 72인치(1,859mm). 중국에서 메르세데스 EQV와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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