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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2만 유로의 도시형 전기차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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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15 08: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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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트윙고(위 사진)의 후속 모델로 개발 중인 도시형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11월 15일 투자자의 날을 통해 르노는 새로운 전기차 부분 앙페르가 새로운 도심형 전기차를 공개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미 계획된 R5 해치백 전기차보다 더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새로운 전기차는 트윙고가 생산되고 있는 슬로베니아의 노노메스토(NonoMesto) 플랜에 따라 생산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2026년 출시 예정인 이 모델의 가격은 약 2만 유로이며 더 낮은 가격이 책정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는 이미 발표된 2024년에 출시되며 가격이 2만 5,000 미만인 R5와 르노 그룹의 가장 저렴한 전기차인 중국산 다치아 스프링의 1만 5,000유로가 조금 넘는 가격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트윙고 E-Tech의 가격은 약 2만 유로 시작하며, 시트로엥 C3 EV도 새로운 소형 버전으로 2025년에는 2만 달러 미만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르노의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자회사 암페어(Ampere: 앙페르)는 현재 메간 E-Tech만 제공하고 있지만 2030년까지 5개의 모델을 더 추가할 계획이다. 세닉 비전 EV 외에도 곧 출시될 저가 모델 르노 5 및 4를 출시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르노는 2030년까지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프랑스 정부가 회사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연소 부문을 프랑스 외부로 이전하려는 목표와 함께 전기차 사업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앙페르는 11월 15일을 투자자의 날로 정했고, 전 르노그룹 회장이었던 루카 드 메오 CEO는 새로운 전기차 사업부의 가치를 최대 100억 유로(104억7000만 달러)로 평가했다. 프랑스 북부에 3개 공장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40만 대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최대 60만 대, 2031년에는 최종적으로 100만 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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