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USA가 미국 전역의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운전자에게 차지포워드(ChargeForward)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BMW 배터리 전기차i5 출시와 함께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BMW는 2016년부터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충전 인프라를 구현, 강화 및 유지 관리하기 위해 지역 에너지 회사와 협력해 왔다. 그 프로세스의 일부에는 i3 부터 시작된 차지 포워드 독자적인 고유한 충전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차지포워드는 지역 에너지 공급업체의 그리드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이상적인 시간을 파악하고 스마트 충전을 위한 기간을 제안하여 피크 수요 기간 동안 사용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거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BMW는 지역 또는 연방 배당 기회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촉진하도록 돕고 있다. 

차지포워드 프로그램은 PG&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캘리포니아에서 파일럿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점차 확대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성공을 거두었으며 미국 대다수 지역으로 가용성을 확대하고 있다. UC 버클리의 교통 지속 가능성 연구 센터의 도움으로 프로그램을 평가한 후 BMW USA는 차지포워드를 48개 주로 확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에 생산된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사용하는 미국 고객은 차지포워드를 통한 인센티브를 이용할 수 있다. 

BMW는 프로그램에 등록한 운전자는 두 가지 방법으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매월 최대 10번의 스마트 충전을 완료하면 현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총 고객 참여 및 총 탄소 감소량을 기준으로 분기별로 현금으로 지급되는 탄소 배당금 인센티브다. 

지난 9월 포드 및 혼다와 함께 발표한 차지 스케이프라는 합작 투자의 일환으로 BMW는 미국 전기차 소유자를 위한 단일 연락 창구로서 더 많은 현지 유틸리티 회사를 차지포워드 프로그램에 연결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록은 추가 하드웨어 없이 전적으로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완전 무료이며 디지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