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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2만 유로 전기차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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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16 19: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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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유로 미만의 배터리 전기차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르노가 첫 번째 사진을 공개했다. 레전드라는 이름으로 소개됐으나 트윙고 차세대 모델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르노 독일법인은 소셜미디어에 R5와 R4에 이어 세 번째 아이콘이 부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르노는 2024년에 R5 EV를 출시할 계획이며, R4(4EVER로도 불린다)는 2025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르노는 같은 해에 트윙고 EV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개된 프로토타입은 단종된 스마트 포포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현행 모델과 시각적으로 공통점이 없다. 대신 디자이너들은 조수석 측면 상단의 공기 흡입구를 포함하여 짧고 급격하게 경사진 프런트 엔드부터 헤드라이트 모양과 움푹 패인 둥근 그립에 이르기까지 1990년대 최초의 트윙고를 모티브로 했다고 밝혔다. 

 

한 가지 차이점은 1세대와 달리 신형 트윙고는 5도어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소형 EV의 기술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르노는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자회사 앙페르 관련 행사에서 두 개의 전기차 플랫폼 CMF-BEV 및 CMF-EV가 AmpR 스몰 및 AmpR 미디엄으로 이름이 바뀐다고 발표했다. 트윙고 E-Tech와 같은 저가형 모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 모델은 R5와 같은 CMF-BEV/AmpR Small을 기반으로 하지만 더 저렴한 LFP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는 전비가 10kWh/100km가 될 것이라는 점만 밝혔다. 약 2만 5,000유로의 가격이 책정될 R5는 LFP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모델이 노보 메스토(Novo Mesto)에 있는 슬로베니아 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앙페르는 2031년까지 7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전기차의 연간 생산 목표는 약 100만 대로 설정하고 있다. 앙페르는 2세대 메간 E-Tech 일렉트릭과 세닉 E-Tech 일렉트릭을 통해 2027/2028년까지 내연기관 차량과 같은 가격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629fc04ff1ef0befb99f2fced0453080_17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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