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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전기차 생산 위해 주펜하우젠 공장 대대적인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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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17 08: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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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2023년 11월 16일, 곧 출시할 718 전기 스포츠카와 마칸 EV용 파워트레인의 생산을 수용하기 위해 독일 주펜하우젠 공장을 리모델링하는데 2억 5천만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공장에서는 2도어 스포츠카와 타이칸이 생산되고 있다. 

 

이번 투자의 목표는 포르쉐의 주요 공장을 미래, 즉 전기 스포츠카 생산에 적합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911, 718 박스터, 718 캐이맨의 모든 변형 모델이 이 라인에서 생산된다. 신형 718 전기 모델 출시 이후 내연기관 모델이 계속해서 병행 생산될 것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그보다는 주펜하우젠에서 생산된 타이칸과 마찬가지로 포르쉐는 2도어 스포츠카용 플렉시 라인에서 고전적인 조립 라인을 없앨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자동 가이드 차량(AGV)을 사용해 더욱 다양한 생산 공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단일 라인에서 내연기관과 전기 파워트레인을 갖춘 차량의 미래 혼합 생산을 고려할 때 특히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주펜하우젠의 엔진 생산 센터는 2024년부터 라이프치히 현장의 생산 라인을 중단할 예정인 전기 포르쉐 마칸 EV용 전기 모터 조립도 통합할 예정이다. 

 

한편 포르쉐 박물관 맞은편에는 차체 공장을 위한 새로운 물류 창고가 2022년부터 건설 중이다. 2025년 완공 예정인 2층 규모의 하이베이 창고는 타이칸 및 스포츠카 생산을 위한 차체 공장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하이베이 창고는 전체 조립 공장에 다양한 차량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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