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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스웨덴 파업에 대해 “미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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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24 08: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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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테슬라서비스의 파업이 확대되면서 스웨덴 내 테슬라의 운영이 마비되고 있다. 이번 파업은 노조결성을 위한 것이다. 항상 그랬듯이 노조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의 소셜미디어 X의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것은 미쳤어(This is Inasane)”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반대의사를 강하게 표시했다. 

 

이번 파업은 스웨덴의100명의 서비스 직원만 참여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스웨덴 항만 노동자, 전기 기술자, 청소 서비스 업체 등이 동조하고 나서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테슬라 스웨덴은 테슬라 노동자를 지원하는 노조인 IF 메탈에 머스크가 어떤 단체 교섭 협약에도 서명하지 말라고 직접 지시했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협상이 전면 중단됐다고 한다. 

 

그런데 스웨덴 교통국에 번호판을 배달하는 PostNord 직원이 테슬라의 번호판 배달을 거부하면서 다시 상황이 꼬였다고 전기차 포털 일렉트렉이 보도했다. 이는 테슬라 스웨덴 내 배송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았다. 

 

일론 머스크의 강력한 자세가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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