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트럭이 배터리 전기 E-Tech T 및 E-Tech C 트럭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E-Tech T는 지역 유통용으로 E-Tech C는 도시 건설용으로 설계된 모델이다. 2022년 11월에 공개한 전기 트럭 모델은 배터리 셀과 모듈은 삼성 SDI에서 생산되며 벨기에 겐트의 르노트럭이 포함된 볼보그룹 소속 새 공장에서 조립된다. 

볼보트럭은 2023년 9월 겐트에서 세 가지 대형 모델인 FH 일렉트릭, FM 일렉트릭, FMX 일렉트릭의 양산을 시작했다. 르노 트럭은 고객 요구 사항에 따라 차량당 390~540kWh 용량의 배터리 팩을 4~6개 탑재할 수 있다고 밝혔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300km, 최대출력 250kW의 급속충전으로 최대 50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43kW AC 의 충전 시간은 교류의 경우 9.5시간, 직류의 경우 2.5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