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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차세대 리프 2024년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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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29 08: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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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배터리 전기차 차세대 리프(LEAF)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닛산은 영국에서 완전 전기화를 목표로 대대적인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유럽에서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주에는 영국 선더랜드 공장에서 3대의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최대 30억 파운드(약 38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쥬크와 캐시카이가 그것이다. 캐시카이는 2022년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었으며 쥬크도 100만대 이상 팔렸다. 그리고 리프는 리프는 올 해 10월까지 유럽에서 31% 감소한 1만 1,568대가 판매됐다. 

 

신형 캐시카이는 2023 재판모빌리쇼를 통해 공개한 편안한 인테리어를 갖춘 가장 큰 모델인 하이퍼 어반 컨셉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쥬크는 하이퍼 펑크 컨셉의 디자인을 유용하고 있다. 쥬크 EV는 2025년에, 캐시카이i EV는 2027년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비해 데뷔 10년이 넘었고 영국 선덜랜드에서 25만 대 이상이 생산된 리프는 유럽 시장을 위해 개발된 세 가지 모델 중 가장 먼저 출시된다. 크로스오버 쿠페 SUV 로 변신해 2024년 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리프는 현행 62kWh 팩보다 30% 더 많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는 5세대 배터리를 탑재한다. 주행 거리는 385km로 늘려 폭스바겐 ID.3(77kWh 배터리에서 343마일)와 비슷한 수준으로 했다. 

 

닛산은 2030년까지 19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닛산은 차세대 리프를 유럽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지만 미국시장에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시장에서는 아리야 EV가 리프 판매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아리야는 올 해 1월부 터 9월까지 미국에서 9,699대의 아리야를 판매했으나 리프는 5,804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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