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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LGES에 전기차 배터리 세금 혜택 분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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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2-04 09: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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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LG에너지솔루션에 현지 배터리 합작법인을 통해 받은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보조금의 최대 85%를 배당해달라고 요구했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합작법인에 절반씩 투자했다. 업계에서는 지분율에 따라 두 회사의 AMPC 공유 비율도 5 대 5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내 전기자동차(EV) 공급망 구축을 돕기 위한 미국 정부의 AMPC 프로그램은 자격을 갖춘 배터리 제조업체에 북미에서 제조된 배터리 셀 1KWh당 미화 35달러, 배터리 모듈 1kWh당 10달러의 세액 공제를 제공하고 있다. 

 

LGES는 국내 주요 배터리 3사 중 최초로 미국에서 생산을 시작했으며, 2023년 첫 9개월 동안 AMPC 프로그램을 통해 4,270억원(미화 3억2,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3분기 영업이익의 23%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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