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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2023년 배터리 전기차 판매 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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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1-05 08: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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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2023년 4분기에 약 2만 5,937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미국에서 테슬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되는 전기차 브랜드가 됐다. F-150 라이트닝은 2023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 트럭이었고, 머스탱 마하-E는 역대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3년 전체 판매대수는 18% 증가한 7만 2,608대였다.

 

4분기에 F-150 라이트닝의 판매가 거의 75% 급증해 가장 많이 팔린 전기 트럭이 됐다. F-150라이트닝은 4분기에 1만 1,905대, 연간으로는 2만 4,165대를 판매했다. 머스탱 마하-E는 지난해 4만 771대가 판매되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 SUV였다. E-트랜짓도 18% 증가한 7,672대가 팔려 가장 많이 팔린 전기 밴이었다. 

 

이런 실적에도 불구하고 포드는 전기차 계획을 축소하고 있다. 마샬 공장의 계획된 생산량을 약 절반으로 줄이고, 인버터 및 모터 용량을 줄이고, 수직 통합 계획을 축소하고 있다. 포드는 지난 연말 당장에는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수익을 올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포드의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4분기에 3만 7,000대 이상 판매되면서 배터리 전기차를 능가했다. 배터리 전기차는 포드 전체 판매의 3.64%,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6.7%를 차지했으며, 가솔린차가 거의 9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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