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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023년 배터리 전기차 판매 7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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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1-06 09: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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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2023년 베터리 전기차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70% 증가한 11만 3,419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신차 판매의 16%에 해당하는 것이니다. 2021년 3.7%, 2022년 10.9%에 이어 빠른 속도로 배터리 전기차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다만 2023년 12월 배터리 전기차 판매대수는 16% 감소했다. 미국 39%, 유럽은 16%, 중국은 69% 감소하는 등 모드 주요 시장이 감소했다. 

 

볼보는 EX30이 3만 5,000달러의 시작 가격으로 2024년 중반 미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첫 3열 전기 SUV인 플래그십 EX90는 올해 초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볼보 EX90의 가격은 7만 6,695달러부터 시작하며 리비안의 R1S, 기아 EV9, 메르세데스 EQS와 경쟁하게 된다. 또한 최대 450마일 CLTC 범위를 갖춘 최초의 전기 미니밴인 EM90을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볼보는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주에 유럽 투자 은행으로부터 4억 2천만 유로의 대출을 받았다. 더 빠른 충전과 향상된 효율성 등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볼보는 203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만 판매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2025년까지 판매량의 50%, 즉 약 60만 대라는 중간 목표도 있다.  

 

볼보는 올해 EX30, EX90, EM90의 본격적인 출시로 전기차로의 조기 전환에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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