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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ACE 코리아, SDV 전환을 위해 ‘철저한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 선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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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1-23 17: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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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시대가 도래하면서 차량이 점점 더 소프트웨어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소프트웨어에 대한 더 정확하고 엄격한 검증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SW 오류를 지적하며 SDV 관련 조직을 재편하는 등 기술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특히 전기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소프트웨어의 잦은 오류에 대해 언급하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티어1 자동차 부품사에서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성능 시험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국산 저가형 BMS HIL 시험 장비를 dSPACE의 고성능 HIL 장비로 교체하기도 했다. dSPACE의 BMS HIL(Hardware-in-the-Loop) 솔루션은 부품사뿐만 아니라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및 국내 여러 기관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HIL(Hardware-in-the-Loop) 시뮬레이션은 차량 환경을 모사해 가상 자동차 역할을 대신함으로써 안전하고 정밀하게 차량 소프트웨어의 성능과 기능을 시험하는 기술이다. 발생 가능성이 낮거나 재현하기 어려운 오류 혹은 기계적인 고장과 같이 다양한 시나리오를 설정해 반복적으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하드웨어에 비해 개발 기간이 짧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dSPACE는 고객 요구사항 기반의 고도화된 자동화 툴을 제공해 작업 시간 절감 및 테스트 커버리지 확장이 가능하다.

 

손태영 dSPACE 코리아 대표는 “안전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개발을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수의 오류를 재현해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업계에서 입증된 dSPACE의 HIL 솔루션으로 SW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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