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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프랑스 블루솔루션과 전고체 배터리 관련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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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1-24 08: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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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다임러 전기 버스용 전고체 배터리를 생산하는 프랑스의 블루 솔루션(Blue Solutions)과 자동차 설계 적용에 관해 협의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몇 달 안에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익명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프랑스 대기업 볼로레의 계열사인 블루 솔루션은 충전 시간이 20분인 승용차용 배터리를 개발 중이라고 확인했다. 2029년까지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루솔루션즈는 BMW 및 다른 회사와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제3자와도 협의 중이라고 로이터는 적고 있다. 

 

2023년에는 토요타와 정유업체 이데미츠 고산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과 양산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7년과 2028년 가동을 상업화한 뒤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자회사인 아이온은 2026년부터 자사 차량에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안자동차도 자사 차량 중 일부가 2025년부터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하기 시작해 2030년까지 라인업 전체에 표준으로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배터리 제조사인 CATL,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그룹, 솔리드파워, 프롤로지움, 혼다, 닛산 등도 전고체 배터리를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지금은 전고체 배터리의 실용화 시기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다. 다만 2027년부터 2030년경을 목표로 하는 업체들이 많다. 하지만 완전히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그로부터 약 10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이 부문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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