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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2023년 순이익 89.9%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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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1-30 08: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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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가 신에너지차의 기록적인 판매로 2023년 순이익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중국 전기차 포털 cnevpost가 보도했다.  2024년 1월 29일 발표된 수익 미리보기에 따르면 BYD의 순이익은 2023년 290억~31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4.46~86.4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비 경상적 손익을 감안하면 BYD는 2023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5.22%~89.92% 증가한 274억~297억 위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YD는 2023년 기본 주당 순이익이 9.98~10.67위안으로 2022년 5.71위안에서 74.78%~86.8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첫 3분기 동안 BYD의 순이익은 약 214억 위안이었고,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193억 위안이었다. 수익 미리보기에 따르면 4분기 순이익은 76억~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31.33% 증가했지만 3분기 104억 위안보다는 감소했다. 비경상적 이익과 손실을 제외하면 BYD의 순이익은 81억~104억 위안이 될 것으로 보았다. 

 

BYD는 신에너지차 산업이 2023년에도 높은 속도로 계속해서 성장해 세계 전동화차 판매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업계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BYD는 향상된 브랜드 파워, 해외 매출의 급속한 성장, 지속적인 규모 우위 확장, 강력한 산업 체인 비용 통제 능력을 통해 상당한 수익 개선을 실현함으로써 강력한 회복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BYD의 휴대폰 부품조립 사업은 해외 대형 거래선 비중 확대와 안드로이드 고객 수요 반등, 신에너지차와 스마트 신상품 사업의 고성장 등으로 수혜를 입었다고 밝혔다. BYD는 회사의 전화 부품 및 조립 사업에서 생산 능력 활용도가 크게 증가하고 사업 구조가 더욱 최적화되었으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한다. 

 

2024년 1월 1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BYD는 2023년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62.3% 증가한 302만 4,417대였다. BYD는 2023년 해외 시장에서 신에너지차 24만2,76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93.51% 증가했다. 2023년 BYD의 전력 및 에너지 저장 배터리 설치 용량은 약 150.909GWh로 전년 대비 67.9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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