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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2023년 전기차 시장 점유율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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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1-31 08: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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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의 2023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21.4%로 집계됐다. 미국시장 전체의 점유율은 7.5%였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신차 딜러 협회 (CNCD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기차 등록 대수에서 캘리포니아의 점유율은 하락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 전기차의 절반 이상을 캘리포니아가 차지했지만, 2023년에는 33.8%로 하락했다. 이는 다른 지역에서의 증가로 인한 것이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로 각각 15.3%, 10.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통적인 강자인 토요타 캠리보다 61% 많이 팔린 것이다. 참고로 토요타 RAV4는 4.7%의 점유율이었다. 물론 브랜드 전체로는 토요타가 15.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테슬라가 13%, 혼다가 9.7% 등이었다. 

 

캘리포니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은 71%에서 60.5%로 떨어졌는데, 전체 미국시장 점유율 55%보다 여전히 높은 수치다.

 

한편 2023년 4분기에는 전기차 점유율이 전 분기 대비 22.3%에서 21.1%로 하락했다. 반면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점유율은 11.7%에서 13.3%로 상승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점유율은 3.4%에서 3.6%로 거의 비슷했다. 지프 랭글러 PHEV의 이례적인 인기에 힘입어 두 대의 테슬라와 쉐보레 볼트에 이어 주에서 4번째로 많이 판매된 충전형 모델이었다. 

 

판매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은 리비안으로 142.7%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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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캘리포니아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은 16.4%였지만 2023년에는 21.4%를 차지했다. 2023년 캘리포니아에서 신차 판매가 11.9% 증가했지만, 이는 대부분 전기차로 인한 것이다. 내연기관차 판매는 부진했으며 점유율은 6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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