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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수기 1월에도 전기차 판매는 증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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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2-06 08: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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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올 해에도 전동화차의 판매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요가 낮은 1월에도 출고가 증가했다. 특히 춘절이 있는 1월이나 2월의 부진으로 1분기 실적이 좋지 않은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1월 BYD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20만 1,493대를 판매해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 15개의 전동화차를 출시한 장청자동차는 295.8% 증가한 2만4,988대를 판매했다. 해 전년 동기 대비 295.8% 급증했다. 

 

전기차 스타트업들의 실적도 대체적으로 호조세였다. 지리자동차그룹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는 1월 출시한 007와 더불어 302% 증가한 1만 2,537대를 판매했다. 니오는 18.2% 증가한 1만 55대를 판매했다. 니오는 창안자동차 및 지리자동차와의 협력 발표에 이어 JAC 및 체리자동차와 배터리 교환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세레스는 3만 6,838대를 판매했으며, 그 중 3만 2,973대는 화웨이와 공동 개발한 아이토 브랜드에 의한 것이었다. 

 

한편 중국 완성차 업체와 해외 업체의 신모델 출시로 성장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BMW는 1월 말에 일곱 번째 전기차 i5 세단을 출시했다. 기아 EV5  롱 레인지 버전도 최근 출시됐다. 

 

2023년 중국의 충전 시설 수는 전년 대비 65% 증가해 연말까지 거의 860만 개에 달했다. 2023년 말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95%에 해당하는 6,32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충전시설이 건설됐다. 

 

중국자동차제조협회(CAAM)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내 신에너지차 생산대수와 판매대수는 958만대와 949만대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8%, 37.9% 급증했다. 올 해 판매대수는 1,150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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