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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월 수입 전기차 판매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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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2-07 0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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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동차수입협회(JAIA)가 2024년 1월 수입 전기차의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186대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BYD가 약 20%의 점유율로 존재감을 높였다. BYD의 판매량은 217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약 6배 늘었다. BYD는 2023년 1월 일본 승용차 시장에 진출했으며 두 가지 EV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주요 모델은 SUV 인 아토3 다. 

 

BYD는 올 봄 일본에서 씰 EV 세단을 출시하고, 2025년 말까지 일본 내 판매기지를 100개소로 늘려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 자동차 시장에는 17개 브랜드가 118개의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JAIA는 각 완성차 업체별 전기차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수입 전기차는 폭스바겐의 ID.4, 아우디의 Q4 e-트론, 현대 아이오닉5 등이 판매되고 있다.

 

2023년 수입 전기차는 2만대가 판매됐으며 일본 자동차업체를 포함한 전기차 판매가 전체 판매량의 약 30%를 차지했다. 

 

한편 1월 총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만3,739대였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3,349대로 23개월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은 4% 감소한 1,720대로 2위, BMW는 1% 감소한 1,537대로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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