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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헝가리 데브레첸의 신규 공장 가동... 차세대 노이에 클라쎄 생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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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2-14 1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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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은 차세대 노이에 클라쎄 EV를 생산하는 헝가리 데브레첸의 신규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데브레첸 공장에는 이미 1,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노이에 클라쎄(Neue Klasse) 생산 시작을 위한 최종 준비를 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센터는 모든 생산 기술의 중심 기지 역할을 하며 정보 교환을 용이하게 역활을 하게 된다.

 

이 센터는 BMW 그룹의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의 중앙 건물을 모델로 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개념을 더욱 발전켰다. 약 19,000 제곱미터의 면적을 가진 2층 건물로 그 중 절반은 사무실 공간으로 채워져 있다. 생산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 직원이 항상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디지털화는 공장 건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데브레첸 공장의 디지털 트윈 버츄얼 생산은 2023년 3월에 시작되었다. 커뮤니케이션 센터에는 공장 안팎에서 가상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 디지털 회의실이 있다.

 

BMW iFACTORY의 원칙은 기획 단계부터 고려되었으며, 구내에서 5G 통신이 가능하다. 또한 데브레첸 공장은 종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구 선택에도 재활용하기 쉬운 재료를 선택했다. 

 

노이에 클라세의 첫 번째 양산은 2025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사전 양산은 2024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데브레첸 공장을 통해 BMW 그룹은 자동차 제조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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