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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 브라질 생산기지 건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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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3-07 08: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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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가 2024년 3월 6일, 브라질 바이아주에 생산기지 건설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말부터 내년 초 사이에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D는 총 460만 평방미터의 공장 공간에 대해 바이아 주 정부에 2억8,780만 레알(약 5800만 달러)을 지불했다고 한다. 

 

부지의 일부는 이전 포드 브라질 공장으로, BYD는 공급업체가 새로운 자동차 부품 생산을 돕기 위해 단지의 오래된 시설을 사용하여 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2025년 초부터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1단계에서는 연간 15만대의 차량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생산될 초기 모델에는 BYD 돌핀, 송 플러스, 위안 플러스, 돌핀 미니 등이라고 한다. 위안 플러스는 해외시장에서는 아토 3로 불리며 돌핀 미니는 시걸로 불린다. 

 

BYD는 2022년 10월 브라질 바이아의 수도인 살바도르 외곽에 공장을 폐쇄한 후 포드가 남겨둔 산업 지역에 자동차 생산 시설을 설립하겠다는 바이아 주 정부와 의향서에 서명했다. 바이아 주 정부는 당시 BYD가 3개 공장에서 전기 버스와 트럭 섀시,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할 것이며 중국으로 수출할 자동차 배터리에 사용하기 위해 브라질 리튬을 가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7월에는 브라질에 3개 공장으로 구성된 대규모 제조 기지 단지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산업단지에는 전기버스 및 트럭 섀시 전문 생산공장, 신에너지 승용차 생산공장,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소재 전문 가공공장 등이 들어선다. 신에너지 승용차 생산 라인은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으며 연간 15만대 규모로 계획되어 있다. 당시 BYD는 LFP 배터리 소재 가공 공장이 현지 항구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증가하는 신에너지 제품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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