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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프모터, 스텔란티스와 합작회사 당국 승인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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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3-08 08: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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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프모터가 2024년 3월 6일, 스텔란티스 NV가 제안한 합작 투자가 중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합작투자를 승인했으며 다른 시장에서는 아직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리프모터는 2023년 10월, 스텔란티스가 약 20%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15억 유로(16억 달러)를 투자하여 NEV 제조업체의 최대 외부 주주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리프모터는 두 회사가 스텔란티스의 글로벌 자원을 활용하여 리프모터 제품의 글로벌 판매를 가속화 및 확대하기 위해 리프모터 인터내셔널이라는 합작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텔란티스가 합작 회사의 지분 51%를 소유하고 리프모터가 49%를 소유하게 된다. 

 

합작회사는 중화권을 제외한 전 세계 다른 모든 시장에 대한 수출 및 판매 활동을 수행할 독점권과 리프모터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할 독점권을 갖게 된다. 

 

리프모터의 해회 시장을 위한 첫 번째 모델은 2023년 9월 뮌헨 모빌리티쇼를 통해 데뷔했으며 3월 2일 중국에서 공식 출시된 SUV인 C10다. 올해 3분기부터 해외 시장에서 차량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첫 번째 제품은 회사의 해외 시장용 주력 모델인 C10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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