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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베이징에 충전 합작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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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3-11 08: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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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그룹 차이나와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가 중국 베이징에 새로운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했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2024년 3월 10일 보도했다. 

 

두 회사는 2023년 11월 30일, 고전력 충전 네트워크와 프리미엄 충전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중국에 50:50 합작 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다른 어떤 시장보다 빠르게 전기차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 사용자의 충전 경험을 향상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 합작법인은 현지 시장에 대한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가능한 최고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전 인프라 측면에서는 그동안 메르세데스 벤츠가 BMW보다 앞서왔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1월 CES에서 자체 브랜드 충전소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주에는 독일을 제외한 유럽에 첫 번째 스테이션을 열었고, 올해 말 이전에 중국에 두 개의 추가 스테이션이 이미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BMW는 테슬라의 NACS충전 연합과는 별도로 미국시장에 7개 업체들이 동맹을 통해 충전인프라를 위한 합작에 참여하기로 했다. 

 

두 회사의 새로운 충전 합작투자는 프리미엄 충전 네트워크를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용자는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위한 플러그 앤 충전, 온라인 예약 등 일련의 독점 기능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작 투자는 조건이 허락하는 한 재생 가능 에너지원에서 생산된 전기를 조달하여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충전 경험을 창출할 계획이다. 앞으로 새로운 합작 투자 파트너는 2026년 말까지 약 7,000개의 고출력 파일이 있는 최소 1,000개의 충전소로 구성된 새로운 네트워크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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