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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타이칸 터보 GT, 뉘르부르크링 써키트 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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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3-12 08: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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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2024년 3월 11일, 바이작 패키지가 장착된 타이칸 터보 GT가 2024년 2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더테크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에서 가장 빠른 전기 양산차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1분 27초 87의 기록으로 포르쉐 개발 드라이버인 라스 컨은 도로 주행이 승인된 전기차를 타고 그 어떤 드라이버보다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독일 뉘르부르크링 써키트를 7분 7초 55에 주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타이칸 터보S보다는 26초, 테슬라 모델 S 플래이드보다는 18초 빠른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타이칸은 최대출력 1,092마력을 발휘해 1,020마력의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를 능가한다.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는 0~60mph가속성능이 1.99mph 타이칸 터보 GT는 2.1초다.

 

포르쉐와 테슬라는 2019년 타이칸이 신기록을 달성한 이후 가장 빠른 전기차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타이칸 터보 GT는 에어로블레이드가 있는 프론트 스포일러와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를 채용하고 있다. 또한 터보 및 터보 S 모델보다 더 많은 레이싱 디테일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바이자흐 패키지는 뒷좌석과 같은 비트랙 주행 장비를 모두 제거해 타이칸 터보 S에 비해 157파운드를 줄였다. 

 

신형 타이칸은 더 넓은 주행 거리, 더 빠른 충전, 추가된 성능으로 모든 면에서 더 우수하다. 더 커진 배터리(105kWh), 새로운 열 관리 장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히트 펌프를 채용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최대 70kW(10초간)까지 출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푸쉬-투-패스(Push-to-pass) 기능을 추가했다. 

 

포르쉐는 최근 타이칸 모델 라인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차량의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을 전반적으로 높였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리어 액슬 모터로 향상된 파워트레인은 이전 모델에 비해 훨씬 더 역동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타이칸 터보 GT와 바이자흐 패키지가 장착된 타이칸 터보 GT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타이칸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더 강력한 펄스 인버터가 장착된 두 차량 모두 최대출력은 580kW. 최대 출력 측정 방법에 따라 최대 760kW의 오버부스트 전력 또는 2초 동안 최대 815kW까지 증가하는 런치 컨트롤도 특징이다.  

 

타이칸 터보 GT는 0-100km/h가속성능이 2.3초, 바이작 패키지를 사용하면 2.2초다. 타이칸 터보 S보다 1-2/10초 더 빠르다. 0- 200km/h 가속 시간은 바이작 패키지 미포함 타이칸 터보 GT의 경우 6.6초 또는 6.4초로, 타이칸 터보 S보다 최대 1.3초 더 빠르다.

 

펄스 인버터는 전기 모터를 제어하기 위한 핵심 구성 요소다. 타이칸 터보 GT 모델 모두 리어 액슬에는 최대 전류 900암페어의 펄스 인버터가 사용된다. 이는 타이칸 터보 S의 600암페어 펄스 인버터보다 훨씬 더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제공한다. 더 나은 효율을 위해 탄화규소는 펄스 인버터의 반도체 재료로도 사용된다. 이를 통해 PWR의 스위칭 손실을 크게 줄이고 더 높은 스위칭 주파수를 구현할 수 있다. 기어박스의 변속비와 견고성도 개선되어 더 높은 토크 수치를 가능하게 한다. 두 버전 모두 최대토크는 최대 1,340Nm다. 타이칸 터보 GT 모델의 주행거리는 최대 555km(WLTP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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