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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전기차가 미국산 전기차보다 성능과 가격에서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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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3-12 0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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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대기업 유미코아의 CEO 마티아스 미드라이히는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미국산보다 월등히 높은 이유는 우수한 성능과 가격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중국 전기차는 정말 좋은 차이기 때문에 잘 팔리고 있다며 미국 업체들은 좋은 전기차를 도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유미코아는 독일 폭스바겐, BMW, 중국 주요 자동차 배터리 제조사인 AESC 등을 고객사로 둔 자동차용 배터리 양극재 제조업체다.

 

중국승용차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배터리 전기차와 플래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전기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770만대였다. 전기차는 2023년 중국 신차 판매량 2,170만 대 중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미국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58% 증가한 150여만대였지만 시장 점유율은 9.6%에 그쳤다. 

 

미드라이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기후변화 대책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의구심을 되풀이하며 전기차 수요가 예상만큼 증가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사진은 BYD 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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