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미국 루시드, 사우디아라비아 PIF로부터 10억 달러 자본 조달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3-27 08:28:27

본문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모터스가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 계열사로부터 10억 달러의 자본을 조달한다고 발표했다. 자본 지출 및 운전 자본과 같은 일반 기업 목적을 위해 새로운 현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PIF 계열사는 사모를 통해 새로 창설된 전환우선주 시리즈 10억 달러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후자는 약 2억 8천만 주로 전환될 수 있다. 

 

사우디 정부는 이전에도 피스커에 투자한 적이 있다. 2022년에는 10년 동안 루시드에 최대 10만 대의 차량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PIF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루시드는 2023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 공장을 열고 전기 세단 루시드 에어를 SKD로 생산하고 있다. 연간 생산 능력은 초기에 5,000대이다. 2020년대 중반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 공장에서 전기차를 전면 생산하고 연간 생산 능력을 15만 5,000대로 늘릴 계획이다. 

 

루시드도 전기차 수요 둔화에 직면해 있다. 2023년 루시드는 8,428대를 생산했다. 그리고 2023년에는 6,000대 이상의 루시드 에어가 인도되었지만, 연간 대차대조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5억 9,530만 달러에 불과하다. 

 

루시드는 올해 9,000대의 전기 자동차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보다 약 500대만 더 많은 것이다. 그리고 2024년에 그래비티 SUV를 포함하도록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