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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펑, 태국에서 아세안 시장 파트너십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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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3-28 10: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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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모터스가 태국에서 네오 모빌리티 아시아와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네오 모빌리티 아시아는 PTT의 자회사인 아룬 플러스 모빌리티 홀딩스와 MGC-Asia GreenTech의 합작회사다.

 

이번에 진행된 파트너십은 XPENG의 아세안 시장 진출과 함께 국제 무대에 존재감을 드러낸 계기가 됐고, ‘제45회 방콕 국제 모터쇼’는 XPENG이 공식적으로 선을 보인 무대가 됐다.

 

XPENG은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싱가포르의 프리미엄 오토모빌(Premium Automobiles)과 말레이시아의 버마즈 오토(Bermaz Auto) 등 신규 파트너들과 손을 잡고 자사의 전략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최신형 스마트 전기차를 제공하고 있다.

 

XPENG의 글로벌 시장 전략은 현지 수입업체나 딜러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최상급 수준의 유통 및 판매,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XPENG의 재무 및 해외전략 지원실 부사장인 제임스 우(James Wu)는 “전략적으로 신규 시장에 진출하고 현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스마트 전기차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우리 회사가 가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XPENG은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G6 SUV 모델 인도를 2024년 3분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G6 모델은 개발 주기 단축과 제조 비용 절감에 성공하면서 미래 생산 모델의 기틀을 마련한 XPENG의 진화하는 ‘스마트 전기 플랫폼 아키텍처(SEPA) 2.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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