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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현대인프라코어, 상용트럭용 LFP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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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3-29 08: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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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현대이프라코어가 차세대 전기 상용 장비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새로운 35kWh 리튬 인산염 배터리 팩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튬 인산염 배터리는 다음 달 파리-노르 빌팽트에서 열리는 국제건설기계전시회 '인터마트(Intermat 2024)'에 참가해 새로운 배터리 팩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공개한다. 배터리 팩은 인프라코어가 아직 두산 브랜드였을 때부터 개발되어 왔다. 

 

기존 NCM외 새로운 리튬⋅철⋅인산염(LFP) 배터리 팩을 개발해 건설, 산업, 해양 분야에서 종합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2021년 당시 배터리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은 맞춤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및 열 보호 시스템과 제조업체가 다양한 수의 표준화된 원통형 니켈 코발트 망간(NCM) 배터리 셀을 사용하여 다양한 전압과 용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유연한 설계 아키텍처로 구성됐다. 

 

2023년부터 이 회사의 1.7톤 미니 전기 굴착기에 다양한 버전의 인프라코어 배터리가 사용되고 있다. HD 현대는 현재 5.8kWh, 8.8kWh, 11.7kWh 용량의 LFP 배터리 팩을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축전 용량이 상용 트럭에 사용될 수 있을 만큼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HDI는 최근 타타대우 상용차의 중형 전기트럭에 배터리팩을 공급하기로 확정하고, 양사가 협력해 한국의 전기차 상용차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대표는 "자체 생산한 배터리팩 기술로 전기차 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다.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배터리팩 적용 차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신흥국 등 다양한 지역으로 공급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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