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AC아이온, 인도네시아 진출 및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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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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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05 08:1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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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 Group)의 전기차 자회사 GAC 아이온이 2024년 4월 2일, 인도네시아의 인도모빌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태국과 인도네시아 공장 전략을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에 더 많은 전기차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장 건설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자동차 생산, 판매 및 서비스, 에너지 및 모빌리티 시장을 포함한 분야에서 인도모빌과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자동차 시장이 가장 큰 인도네시아는 니켈 자원이 풍부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정책적, 자원적 이점이 있다고 GAC아이온은 설명했다.
또한 2025년에는 아이온 Y플러스와 하이퍼 HT 등 두 개의 SUV를 포함해 4대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GAC 아이온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태국에도 공장을 건설 중이다. 앞으로 아시아 태평양, 유럽, 중동 및 미주 지역에도 진출해 글로벌 생산 및 마케팅 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AC 아이온은 2023년 6월 28일 태국 유통업체와 협력각서를 체결하고 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