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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고 있는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의 말, 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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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4-05 08: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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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텔란티스그룹 CEO카를로스 타바레스의 발언이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카를로스는 2020년 파리오토쇼장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중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겠다고 말했었다. 그 전에 광저우 푸조 투자 철회와 공장 폐쇄를 결정했었다. 최근에는 그는 전기차 생산 비용 문제로 레거시 업체들의 위기가 오고 있다는 말도 했었다. 또한 스텔란티스그룹은 저가 전기차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도 했었다.

 

이번에는 2024년 3월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동의 자유’ 토론에서 전동화 전환이 지나치게 빠르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자국의 전기차‧배터리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같은 환경 정책이 자칫 무역 전쟁의 도구로도 쓰일 수 있는 쓴소리도 했다.

 

그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원료가 부족한데 값이 비싸서 감당할 수 없다며 또 가격 변동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세계 내연기관 차량은 13억 대가 있는데 모두 전기차로 바꾸려면 배터리 원료인 리튬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며 리튬 채굴이 집중된다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동의 자유라는 온라인 토론에서 카를로스 타베레스가 한 말들 중 복수의 외지에 소개된 발언 들을 나열한다. 

 

“기후 정책이 국가를 서로 경쟁하게 하는 무기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한 가지 방식이 모든 사람에게 맞는 독단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전기차는 만능 모빌리티 해결책이 아니다.”

"현재의 전기차는 우리 사회의 일부 사회를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가 향후 10년 동안 무게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화학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돌파구가 필요하다.”

“현재 배터리 팩을 만드는 데 필요한 1,000파운드의 원자재는 환경적 관점에서 매우 합리적인 결과처럼 보이지 않는다."

"새로운 화학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업계는 향후 10년 동안 전지의 전력 밀도 측면에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의 무게와 원자재 사용량을 최소 50% 줄일 수 있다. 내 생각에는 그 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수소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에너지가 깨끗하다고 가정하더라도 천문학적인 비용 때문에 수소가 현재의 대중 이동성을 위한 실행 가능한 대체 기술이 아니다. 당분간은 경제성이 수소의 주요 쟁점이 될 것 같다. 가까운 장래에 대기업 함대를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겠지만 일반 시민을 위한 해결책은 아닐 것이다."

 

카를로스 타바레스는 그동안 다양한 기회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이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직설적으로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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