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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27년부터 전기차 생산에 '기가캐스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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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4-17 17: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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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거대한 차체 부품을 알루미늄 주조을 통해 한번에 성형하는 '기가캐스트' 기술을 2027년도부터 일부 전기차 생산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고가의 구리를 사용하지 않고 알루미늄을 활용한 차세대 모터 개발 계획도 함께 전했다. 

 

닛산은 요코하마 공장에서 차세대 EV용 생산 기술과 기간 부품, 건설 중인 전고체 전지의 파일럿 생산 라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가캐스트는 비용을 절감에 효율적인 만큼 테슬라와 현대차, 토요타 등이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닛산은 차체 리어 부분의 제조에 우선 도입할 예정이며, 부품수를 줄임으로써 10%의 비용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전기모터의 소재도 구리에서 알루미늄으로 전환해 무게도 20% 줄인다는 계획이다. 

 

구리 가격은 2000년 이후 5배 이상 치솟고 있으며 알루미늄의 3.3배에 달한다. 가격이 안정화된 알루미늄을 사용한 차세대 모터는 기존보다 제조 비용을 70% 정도 줄일 수 있다. 알루미늄의 무게는 구리보다 70% 정도 가볍기 때문에 EV의 과제인 주행거리 연장도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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