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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니오, 150kWh반고체 배터리 탑재한 ET7으로 1,070km 주행거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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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4-18 08: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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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2024년 4월 16일, 150kWh 반고체 배터리 팩을 탑재한 2024년형 ET7이 1,070km의 실제 주행 거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12월 실시한 주행거리 챌린지에서 기록한 1,044km보다 더 높았다고 밝혔다. 

 

주행거리 챌린지를 위해 Nio는 윈난성 쿤밍에서 광둥성 잔장까지 3개의 다른 경로에서 150kWh 배터리 팩이 장착된 3대의 2024 ET7을 사용했다. 2024년형 ET7은 쿤밍-잔장 노선에서 1,070km를 이동한 후 전력이 소진됐다. 

 

이 구간에서의 기록은 아래와 같다. 

에너지 소비: 12.7km당 100kWh.

운전 시간: 12.8시간.

테스트 완료 시간: 15.9시간.

평균 속도: 83.7km/h.

최대 속도: 118km/h.

경로를 따라 온도 : 섭씨 17.5-37도.

차량 하중 : 약 200kg.

고도 변화: 187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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