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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트럭의 판매수치 공개하지 않는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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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4-18 08: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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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세미트럭의 양산이 여전히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테슬라는 2022년 12월 유튜브를 통해 클래스8의 전기 화물트럭 세미트럭을 배송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었다. 테슬라 소유의 트위터를 통해 생방송으로 공개하며 양산 모델에 대한 세부 정보도 제공했었다. 첫 고객은 펩시콜라와 프리토레이였다.  

 

그 전에 일론 머스크는 2024년에 연간 5만대까지 생산을 늘리겠다고 말했었다. 그리고 세미트럭의 생산라인은 기가 네바다에서 하게 될 것이며 그를 위해 라인을 확장할 것이라고도 했었다. 그리고 주당 5대 정도의 라인을 구축했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세미트럭은 다시 한 번 뉴스를 통해 이슈화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약속은 지키지 못하게 됐다. 결국은 4680배터리의 수율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는 점 등 테슬라는 배터리 공급으로 여러가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이는 테슬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2022년 말 출시 이후 테슬라는 세미트럭 판매대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미국 최고의 전기 상용차 시장인 캘리포니아에서도 고객 리베이트를 받도록 등록되어 있지 않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배기 가스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전기 대형 굴착 장치에 대해 최대 12만 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반면 니콜라는 2023년 4분기에 40대의 수소연료전지트럭을 고객에게 인도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많은 것이다. 또한 배터리 팩 결함을 수정하기 위해 작년에 리콜된 고객에게 배터리 전기 트럭 배송을 재개했다. 니콜라가 생산을 계속 확대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면, 2027년부터 더 많은 대형 상용차가 배터리에서 나오든 수소에서 나오든 상관없이 전기차가 되도록 하는 미국의 엄격한 새 규정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수소 전기 세미는 24만달러의 리베이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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