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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 하이브리드 생산라인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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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4-26 08: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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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공장에 하이브리드 생산 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55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조립 및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수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현대자동차의 2024년 1분기 배터리 전기차 판매 점유율은 한국에서 전년의 9%에서 4.4%로, 미국은 6.6%에서 5.5%로, 유럽은 15.9%에서 10.7% 로 주요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반면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한국에서 14.7%에서 21%로, 미국에서 10.4%에서 10.9%로, 유럽에서는15.2%에서 15.7% 대로 증가했다. 

 

전체적으로는 배터리 전기차가 4.5%(2023년 1분기 6.5%)를 차지했으며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9.7%(8.2%)의 점유율을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올 해 4분기에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3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으며, 50만 대까지 확대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3열 시트가 있는 SUV 아이오닉9도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배터리 전기차 판매는 미국에서 3월에 두 배로 증가했으며, 1분기 판매량도 62% 증가해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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