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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리튬 이온 배터리산업 구조조정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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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5-10 08: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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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업 규제 당국은 리튬 이온 배터리의 생산 능력을 안내하는 주요 문서를 발표할 계획이며, 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저가형 배터리 셀이 대량 생산되고 중국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 부문의 구조 조정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차이나데일리가 2024년 5월 8일 보도했다.

산업정보기술부가 리튬이온 배터리 기업이 생산능력 확대만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축소하도록 안내하는 지침 초안을 수요일 공개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대신, 리튬이온 배터리 기업은 기술 혁신을 강화하고 품질을 개선하며 생산 비용을 절감하도록 장려될 것이라고 한다. 지침에 따르면 그들은 매출의 최소 3%를 R&D 및 기술 업그레이드에 지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자동차 전력 배터리 산업 혁신 연합(China Automotive Power Battery Industry Innovation Alliance)은 2025년까지 중국의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 능력이 3,000GWh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중국 내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의 가동률은 지난해 40% 안팎으로 떨어졌고, 2025년에는 3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내에서는 이미 리튬이온 배터리가 구조적 과잉 상태라는 지적이 나온지 오래됐다. 이를 조정해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지침을 이번에 발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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