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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025 회계연도에 전기차와 AI, SDV에 2조엔 이상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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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5-10 08: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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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2025회계연도에 공급업체와 딜러를 포함한 사람에 대한 투자,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모를 위한 투자 등 영역에2조엔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 엔진,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정의차 등을 중점 테마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성장영역에 1조7,000억엔, 인적 자본에 3,800억엔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장투자 내역은 설비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4,000억엔 증가한 1조1,000억엔, 연구개발투자가 1,000억엔 증가한 6,000억엔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 5월 8일에 열린 2024회계연도 연결결산회견에서 토요타 사장 겸 CEO인 사토 코지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발판을 굳히는 시기라고 강조헸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는 것이라고 했다.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는 거래처의 공급자도 대상이 된다. 그 구체적인 예로서 사토씨는 공급업체의 노무비나 원재료비의 상승분을 거래가격에 반영시키는 것, 디지털 기술을 구사하여 토요타의 생산계획 변경에 공급업체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 토요타의 엔지니어가 공급자의 현장에 들어가, 토요타가 주도해 공급자의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성장영역과 인적 자본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함으로써 2025년 3월기 실적 전망은 증수감익으로 했다. 영업수익(매출액에 상당)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6조엔이지만 영업이익은 동 19.7% 감소한 4조3,000억엔을 예상했다. 

 

2025년 3월기 실적은 영업감익을 예상하지만, 동기의 연결 판매 대수(이하 세계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950만대를 계획한다고 밝혔다. 유럽과 일본의 판매는 감소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의 판매 대수가 감소하는 것은 다이하츠 공업의 인증시험 부정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토요타와 렉서스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1,040만대를 설정했다. 전동화차 판매 대수는 동 25.2% 증가한 482만7,000대, 토요타와 렉서스 판매 대수에서 차지하는 전동화차 점유율 9% 증가한 46.4%로 예상했다.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판매가 24.5% 증가한 447만6,000대가 돼 2024년 3월기에 이어 호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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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4회계연도 연결 결산(국제 기준)에 의하면, 세계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944만 3,000대였다. 다이하츠나 토요타 자동직기의 인증시험 부정에 의한 생산·출하 정지의 영향으로 일본의 판매는 감소했지만, 그 땅의 지역에서는 판매 대수를 늘렸다.

 

토요타와 렉서스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1,030만9,000대였다. 그 중 전동화차 판매 대수는 동 35.3% 증가한 385만 5,000대로 점유율은 7.8% 증가한 37.4%였다.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2024년 3월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45조953억엔, 영업이익은 96.4% 증가한 5조3,529억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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