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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ATL, 중국시장 경쟁 심화로 해외 진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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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5-23 08: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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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터리 대기업 CATL이 중국 내 경쟁 과열로 해외 시장 확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CATL은 이전에 공개한 6개 공장에 2개 공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CNEVPOST가 2024년 5월 22일 보도했다 2024년 CATL 회장실이 발표한 1위 문건은 로빈 쩡 회장이 직접 보낸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동원 서한이었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또 다른 매체인 레이트포스트는 완공, 건설 중, 파이프라인에 있는 CATL의 해외 공장 수가 8개에 이르렀으며, 작년 말에는 일부 자재 공급업체와 해외 공장을 공동으로 건설하기 위해 논의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CATL은 앞서 독일 튀링겐 공장 등 6개 해외 공장을 공개한 바 있다. 헝가리의 공장, 인도네시아의 공장, 태국 공장, 포드와 제휴한 미국의 미시간 공장과 테슬라와 제휴한 미국의 네바다 공장이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은 2023년 259.7GWh의 배터리를 설치해 2022년 184.4GWh보다 40.8% 증가했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36.8%였다. 

 

CATL의 중국 내 성장은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 증가와 BYD의 성장률이라는 두 가지 주요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레이트포스트는 분석했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가 많을수록 CATL의 성장 성과는 더 좋다. 그런 한편으로 BYD의 점유율이 커질수록 CATL의 점유율은 더 많이 압박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CATL은 공장 건설 외에도 기술 라이센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CATL은 LRS(License Royalty Service) 모델에 따른 협력을 위해 약 10개의 OEM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고 cnEVPost는 전했다. 

 

CATL은 LRS 파트너십 모델에 따라 CATL은 기술 라이센싱과 플랜트 건설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OEM과 동종 업체가 배터리 생산 능력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자동차 회사들이 기술에 접근하고 배터리 제조법을 배우고, CATL은 새로운 수익 모델과 해외에서 입지를 확장하는 더 발전된 형태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모든 당사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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