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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소형 해치백 EV '르노 5 E-TECH 일렉트릭' 프랑스에서 수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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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5-27 11: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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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Renault)는 5월 21일 소형 해치백 전기차 '르노 5(산크) E-TECH 일렉트릭'의 수주를 프랑스에서 시작했다. 현지 기준 가격은 2만5000유로.

 

신개발 배터리 팩은 기존 '조에'용 배터리의 12개 모듈을 4개의 대형 모듈로 변경하여 구조를 단순화하고 15kg의 경량화를 달성했다. 배터리 용량은 40kWh와 52kWh 두 가지로 제공되며, 1회 충전으로 40kWh 사양은 최대 300km, 52kWh 사양은 최대 410km(WLTP 사이클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다.

 

모터는 '메간 E-TECH 일렉트릭'이나 '세닉 E-TECH 일렉트릭'보다 컴팩트하게 설계되었다. 영구 자석을 사용하지 않아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으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였다. 이 모터는 110kW, 90kW, 70kW 세 가지 출력 옵션으로 제공된다.

 

르노 5 E-TECH 일렉트릭의 차체 길이는 3920mm로, 과거 르노 '5'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채택했다. 르노는 이 모델을 통해 단순한 복제가 아닌 과거의 정신을 현대적인 접근 방식으로 재해석 했다.

 

오리지널 르노 5의 보닛에 있던 벤트 그릴은 숫자 5 모양의 충전 인디케이터로 재해석되었으며,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점등하여 인간과 기계의 밀접한 관계를 표현한다. 동공형 LED 헤드라이트는 환영 시퀀스로 드라이버에게 윙크하며, 테일 라이트 위의 유선형 유리는 공기역학 성능을 향상시켰다.

 

르노 5 E-TECH 일렉트릭은 컴팩트한 시티카로서 100% 전기차의 현대적 미래에 적합하도록 개발되었다. 오리지널 르노 5의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다양한 마감과 소재로 표현되었다. 르노 닛산 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공동 개발한 'AmpR 스몰'(구명칭은 'CMF-B EV') 플랫폼을 처음으로 사용하여, 동급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며 경쟁력 있는 EV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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