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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국산 전기차의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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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6-21 08: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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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중국 전기차의 최대 수입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승용자동차협회는 중국의 전동화차는 2024년 4월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4만 159대가 브라질로 수출됐다. 이로써 2월 1위를 차지했던 벨기에를 제치고 2개월 연속 최대 수입국이 됐다고 밝혔다. 1월부터 4월까지 누계로는 벨기에가 여전히 1위라고 덧붙였다. 

 

유럽연합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정책으로 인해 유럽 시장에서는 수요가 약해질 수 있지만, 브라질, 멕시코에 더해 태국, 필리핀과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수요가 강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협회는 전망했다.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유럽연합의 추가관세 부과와 미국의 100%로 관세를 인상한 결정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알 수 없다. 최종적으로 결졍되더라도 일부 중국 자동차업체들은 계속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2023년 유럽연합에서 중국으로 35만 9,271대의 신차가 수출됐다. 그 중 배터리 전기차는 1만 1,499대였다. 독일 자동차업체가 생산한 배터리 전기차는 중국시장에서 판매가 거의 50%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보다 독일 자동차산업협회가 추가관세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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