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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멕시코 공장 건설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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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4-06-24 08: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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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가 멕시코 공장 건설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해 초 브라질에서 공장 건설을 시작한 BYD는 돌핀, 돌핀 미니(시걸), 위안 플러스(아토3)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BYD는 지난 3월 돌핀 미니를 출시한 후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브라질의 2024년 1분기 승용차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46.4% 증가했다. 그 중 중국산 자동차가 40%를 차지했다. BYD는 1분기에 브라질에서 판매된 만 36,090대의 전기차 중 1만 5,000대 가까이를 판매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장청자동차가 5,735대로 2위, 토요타가 5,049대로 3위였다. 

 

BYD는 2023년 6월 멕시코 시장 진출 이후 올 해 초 멕시코 공장건설 추진하기 위해 대표단을 파견했다. 멕시코 공장 건설 비용은 약 6억 달러가 들 수 있으며, 이는 BYD가 브라질 전기차 공장에 지불한 금액과 비슷하다고 블룸버그는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BYD 아메리카 CEO 스텔라 리는 지난 2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BYD가 멕시코에 공장을 건설할 장소를 찾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공장 부지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 공장은 연간 생산용량 15만대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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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이미 전기차 시장의 핵심 국가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함에 따라 더 많은 투자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와 BMW, 스텔란티스, 테슬라 등도 멕시코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BYD는 한국을 포함한 다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BYD는 한국시장에도 같은 저가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BYD는 이미 태국, 이스라엘, 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 전기차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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