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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아, 르노 마스터 H2-테크 아키텍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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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11-29 08: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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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와 플러그파워(Plug Power)의 합작회사인 하이비아(Hyvia)가 2023년 11월 17일, 솔루트란(Solutrans) 무역박람회에서 르노 마스터 H2-테크 연료전지 운송차량의 새로운 아키텍처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소형 차체 버전을 포함해 2024년 2분기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고 밝혔다. 

 

이 새로운 아키텍처는 14.4입방미터의 적재 공간을 갖춘 현행 르노 마스터 H2-Tech L3H3 시리즈에 두 개의 작은 변형인 L2H2(10.4입방미터)와 L3H2(12.6입방미터)를 추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차세대 마스터를 출품했다. 이 마스터에는 두 가지 배터리 전기차 버전도 라인업할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수소탱크의 위치다. 하이비아가 2021년 10월 선보인 패널 밴에는 총 용량 6kg의 H2 탱크 4개가 차량 지붕에 위치했다. 앞으로 수소탱크는 차체 하부에 위치하게 된다.

 

 전기 구동은 계속해서 57kW를 제공하는 반면, 엔진실에도 설치된 연료전지는 30kW를 제공한다. 운전석 아래에 위치한 33kWh 배터리와 함께 작동하여 엔진에 전력을 공급한다. 400V 배터리는 조수석 측 충전 포트를 통해 외부에서 7.4kW로 충전할 수도 있다. 수소 주입구는 운전석쪽에 설치된다. 적재실에는 추가 전기 저장 장치가 있으며, 이는 적재실의 0.4입방미터를 차지한다. 

 

하이비아는 현행 모델은 새로운 FC 아키텍처를 사용하면 페이로드가 최대 1,389kg까지 증가한다고 밝혔다. 5분 미만의 충전으로 최대 320km( WLTC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르노 마스터 H2-Tech의 새로운 아키텍처는 작업장 차량, 구급차 또는 냉장 차량과 같은 추가 변환도 가능하다. 루프의 H2 탱크 설치 공간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으므로 차체를 자유로이 바꿀 수 있다. 

 

또한 하이비아는 르노가 선보인 새로운 마스터를 기반으로 차세대 수소 구동 밴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여러 버전으로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연료전지 시스템은 플린스의 하이비아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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