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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의 대부 완강,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주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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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7-16 09: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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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산업의 아버지로 불리는 중국인민정치협의회(CPPCC : China People 's Political Consultative Conference) 완강부회장이 최근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신에너지차 개발 국제회의에서 수소 연료전지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중국의과학기술부장관을 역임한 완강 박사는 아우디 출신 자동차 전문가로 약 20년 전 중국 배터리 전기차 정책을 주도했었다. 또한 2021년부터 2035년까지 중국의 신에너지차 개발 계획을 이끌고 있기도 하다.

 

그는 배터리 전기차는 항속거리가 짧기 긴 충전시간 때문에 장거리 버스나 택시, 또는 도시 물류 및 장거리 운송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연료전지 전기차는 장거리 주행을 비롯해 짧은 충전 시간, 유해배기가스 제로 등이 장점으로 앞으로는 이 분야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소 연료전지차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수소 생산 및 저장, 운송을 통합하는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신에너지차의 시장은 2018년에는 62% 증가했지만 지난 3월 26일 보조금 축소 발표 이후 4월에는 18.1%, 5월에는 1.8% 증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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