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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선박용 연료전지 시스템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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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2-04 19: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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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의 유럽사업부를 총괄하는 토요타모터유럽이 연료전지 기술을 선박용으로 응용해 재생 가능에너지로 세계를 일주하는 목표로 하고 있는 프랑스의 ‘에너지 옵서버’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모터유럽은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에서 토요타가 목표로 하는 ‘사람과 자동차와 자연이 공생하는 사회’라는 슬로건과 에너지 옵서버호가 목표로 하는 것이 일치한다고 보고 항해 시작부터 공식 파트너로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항해에서의 실증을 통해 화석연료의 재생 가능에너지로의 전환 가능성을 검토함과 동시에 미래의 재생 가능에너지를 효율적이면서 대규모로 이용하는 솔루션을 찾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토요타유럽 테크니컬센터는 연료전지 전기차 미라이의 탑재 부품을 사용해 선박용의 컴팩트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는 기존 에너지 옵서버호와 비교해 고출력, 고효율, 고신뢰성을 실현한 것이다. 선박용 연료전지 시스템의 재설계부터 부품의 제작, 컴팩트한 연료전지 시스템의 개발, 그리고 탑재까지 7개월이 소요됐다.

 

에너지 옵서버호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 가능에너지와 해수로부터 생성한 수소를 사용한 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하는 세계 최초의 자립 에너지 연료전지 선박으로 2017년 6월부터 세계 일주 항해에 도전하고 있다. 2019년 말에는 정박 중 토요타의 연료전지 시스템의 탑재 실험을 실시해 현재 2020년 투어 출항을 앞두고 해상에서 최종 시험을 하고 있다. 2020년 2월 출항해 대서양과 태평양을 횡단할 예정이다.

 

에너지 옵서버호는 2015년 프랑스의 요트 레이서 빅토리안 에루사(Victorien Erussard)와 탐험가이자 다큐멘터리 작가인 제롬 들라포스(Jérôme Delafosse)가 레이스용 보트를 에너지 자립형 선박으로 개조한 것이다. 지금까지 25개국 48개 항구를 거쳤으며 항해 거리는 1만 8,000해리에 달한다.

 

선박은 전장이 31미터, 전폭 13미터, 전고 12,85미터며 중량은 34톤이다. 모두 8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운행속도는 4.5노트(전기)/ 8.0노트(추진날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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